넷플릭스 고전 영화, 여인의 향기
권ⓒ
·2023. 4. 10. 16:19
마틴 브레스트가 감독한 영화, ‘여인의 향기’는 1992년에 개봉한 고전적인 미국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시각장애인인 퇴역 미군 장교 프랭크 슬레이드와 어린 학생인 찰리 심즈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알 파치노는 이 영화 속 연기력으로 단순한 배우를 뛰어넘었다 여겨졌으며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다소 진입장벽이 있는 ‘여인의 향기’라는 제목과는 다르게 영화 속에서는 사람이 진정으로 쫓아야 하는 가치, 관계 속에서의 회복 등의 주제가 드라마틱 하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화 ‘여인의 향기’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줄거리
찰리 심즈(크리스 오도넬 역)는 장학생으로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가정 형편은 썩 넉넉하지 않은 편입니다. 찰리는 주말 동안 시각장애인 노인을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구하게 됩니다. 이 노인이 바로 퇴역한 육군 중령인 프랭크 슬레이드(알 파치노 역)입니다. 슬레이드 중령은 다혈질에 냉소적이고 무례한 사람이어서 주말 동안 함께 지내기에 적절한 사람처럼 여겨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르바이트를 제안안 스레이드 중령의 조카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찰리는 이를 수락합니다.
두 사람이 향하는 곳은 뉴욕. 슬레이드 중령은 뉴욕에서 제일 비싼 호텔에 머물고, 자신의 형의 집에 예고도 없이 찾아갑니다. 이렇게 찾아간 형의 집에서는 서로 불편한 감정만 남기고 나오게 되죠. 다음날 찰리의 학교생활 고민(친구를 고발해야 하는 상황)을 듣던 슬레이드 중령은 나라는 여인과 만나 그녀와 대화하다가 함께 탱고를 추기도 하며, 영화에 핵심 주제인 대사를 하게 됩니다. ‘스텝이 엉키면 그게 탱고죠’ 하루가 지난 후에 무기력한 슬레이드 중령을 발견한 찰리는 페라리 매장에 함께 시승을 하러 가서 또 역동적인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매일매일 숨겨진 과제를 해결해나가듯, 다시는 못할 것들을 마지막으로 해보는 듯한 슬레이드 중령의 행동은 결국 찰리에게 그 목적을 들키게 됩니다. 슬레이드 중령의 심부름에도, 찰리는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다시 호텔방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때 슬레이드 중령이 자살을 시도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동안의 모든 행동들 전부가 슬레이드 중령이 인생에서 차마 못 했던 것들을 하면서 삶에 미련을 버리기 위한 행동이었던 것입니다. 시력을 잃은 후 큰 절망감을 겪었던 슬레이드 중령의 고백에 찰리는 ‘스텝이 엉키면 탱고’라는 말과 함께 슬레이드 중령만이 할 수 있었던, 그만의 삶에 대해 일깨워줍니다. 이에, 슬레이드 중령은 자살 시도를 멈추게 됩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자, 찰리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자신의 학교 문제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때, 찰리의 보호자로 등장한 슬레이드 중령은 ‘친구를 밀고하도록 하는 것’이 학교에서 가르치고자 하는 정신인지 되묻고, 이는 주변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게 됩니다. 이로써 찰리도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지키며, 안정적으로 학교생활로 돌아가게 됩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들을 지킬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하며 우정 어린 관계를 맺어가게 될 것입니다.
출연 배우
‘여인의 향기’의 영화의 두드러진 요소 중 하나는 모든 출연자들의 놀라운 연기력입니다. 알 파치노는 프랭크 슬레이드 역을 맡으며, 슬레이드 중령의 복잡한 감정과 삶을 아우르는 개성적인 면모를 탁월하게 표현합니다. 찰리 심즈를 연기하는 크리스 오도넬도 소심하나, 뛰어난 감수성을 가진 청년의 모습, 슬레이드 중령을 만난 후 자신의 가치를 소신 있게 끝까지 밀고 나가려는 입체적인 인물을 적절하게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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